2.유학시장의 선택-유학CRM

 협업을 위해 만나 본 많은 소규모 유학원들의 공통점은 상대적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장점도

XX년도 유학브랜드 1위라는 광고문구를 내세우는 대형 유학원들의 광고앞에서는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장점도 먼저 고객을 만나야 고객에게 전달이 가능한데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객은 어떤 과정으로 브랜드 1위가 되었는지는 관심이 없고 화려한 광고 문구를 클릭하기 때문이죠.

한국이나 태국에서 만난 유학관계자는 할인이 그나마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상식적으로 세일즈의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되었던 할인이라는 방법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가장 현실적인 타협을 하여 생존을 하는 모델로 변경을 하게 됩니다.

대형 유학원과 입학신청 대행 계약(협력사라는 이름으로)을 통하여 그들의 높은 커미션을 활용하는 수익모델입니다.

즉 영업을 통하여 계약하는 학생들의 입학신청을 대형 유학원에 보내어 진행하는 것이죠.

현실을 생각할 때 안주할 수 있는 좋은 수익모델입니다.

대형 유학원 입장에서는 전체 매출을 높일 수 있고, 학교와의 커미션 조건을 좀더 쉽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다음 학교와의 커미션 계약에서도 높은 퍼센테이지를 요구할 수 있겢죠.

소형 유학원 입장에서는 직접 입학신청하는 것보다 더 높은 커미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미션율은 그 상태이구요.

과거로 부터 대략 5년정도의 지난 시간을 보면,

여전히 소형 유학원은 그대로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간격은 여전히 크게 보입니다.

세일즈를 확장하여 회사를 키우기 보다

현재 상태에서 수익을 조금 늘리는 방식으로 시장을 선택한 결과 입니다.

소형 유학원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 까요?

돈과 인력의 한계를 벗어나서 경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 시작-유학CRM

4. 유학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CRM 시스템